GH는 이번 박람회에서 3기 신도시 입주 시기를 앞당기는 ‘GH형 패스트트랙’을 공개한다. 기존 기반시설을 활용하고 모듈러 공법을 결합해 입주 시기를 12~18개월 단축하는 방식이다.
GH는 다음달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처음 공급하는 ‘지분적립형 분양주택’도 알기 쉽게 소개한다. 이 주택은 입주자가 초기에는 일부 지분만 취득하고 이후 20~30년에 걸쳐 나머지 지분을 단계적으로 사들이는 공공분양 방식으로, 내 집 마련 초기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첫 공공분양인 만큼 제도 정비도 병행했다. GH는 경기도와 함께 ‘청년’ 특별공급을 신설하고 재산세 등 세제 개편과 전용 금융상품을 마련했다.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한 대출상품 도입도 정부에 건의해 추진 중이다. 광교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3기 신도시에 매년 1000가구씩 총 4000가구의 지분적립형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정부 주거안정 정책에 발맞춰 3기 신도시 조기 공급과 지분적립형 주택 모델을 확산해 공공 디벨로퍼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12회째인 집코노미 박람회는 ‘기로에 선 부동산시장, 내 집 마련 전략은’을 주제로 오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간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국내 최대 부동산 전시회로 정부 정책 방향과 하반기 분양 예정 단지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대우건설, GS건설 등 주요 건설사도 참여해 유망 단지와 미래 주거 기술을 선보인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