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효과' 새만금 수변도시 사업...집코노미서 2차 용지분양 구체화
현대차그룹 투자유치 효과로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오는 30일 개막하는 ‘집코노미 박람회 2026’에 참가해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을 포함해 새만금을 주거·산업·관광·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형 도시로 조성하는 사업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새만금사업의 효율적이고 신속한 추진과 국가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새만금 지역의 주요 개발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는 국제협력용지 선도지구(약 6.6㎢)에 첨단 스마트 기술과 친환경 수변 공간을 융합한 자족형 복합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직주근접형 배후 정주공간, 수변 경관 기반 주거·상업·공공기능 집적을 통해 산단 근로자 및 입주기업 종사자의 주거 안정을 지원한다.

새만금개발공사가 공공디벨로퍼로서 매립공사부터 단지 기반시설 조성까지 전 과정을 직접 발주·감독하고 있다. 1단계 매립공사를 완료한 후 도시기반시설 및 부지조성 공사에 착수했다.

올해는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2차 단독주택용지 분양이 예정돼 있다. 수변도시의 입지적 장점과 개발계획, 미래가치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새만금공사 관계자는 “부동산·건설·도시개발·금융·투자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는 박람회의 특성을 활용하여 관련 기관 및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새만금 개발사업에 대한 관심과 투자유치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새만금 산업단지는 총 9개 공구(약 18.5㎢)를 단계별로 매립·조성 중이며, 최근 급증한 첨단산업 입주 수요에 맞춰 매립 준공 일정을 대폭 앞당기고 있다. 2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맞춰 전력·용수·폐수처리 인프라를 확충하고, 국가산단 전환을 통한 친환경 첨단 제조 기지로 고도화를 추진중이다.
'현대차 효과' 새만금 수변도시 사업...집코노미서 2차 용지분양 구체화
올해 집코노미 박람회는 5개 전시관으로 꾸며진다. 공공기관관과 건설사관, 부동산개발(디벨로퍼)관, 분양마케팅관, 부동산성장관 등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인천도시공사(i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부동산원 등이 참가해 공공개발 정보를 전한다. 건설사관에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DL이앤씨, GS건설, 대우건설 등 주요 건설사가 참여한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