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로에 선 부동산시장, 내 집 마련 전략은’을 주제로 한 올해 박람회는 12번째 행사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3층 D홀에서 다음달 1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참가 업체는 80여 곳, 부스는 200개를 넘는다. 전시장에서 소개하는 개발·분양 프로젝트는 100여 건이다.
안산은 그간 신규 아파트 공급이 뜸하던 지역으로 꼽힌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24년 이후로는 신규 공급이 사실상 자취를 감췄다. 입주 15년을 초과한 노후단지 비율도 73.3%에 달해 신축을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다. 여기에 미분양 물량마저 수년째 자취를 감춰, 공급 부족 현상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옛 홈플러스 안산점 부지에 아파트 984가구, 오피스텔 370실 규모로 들어서는 '아르뮤제자이'는 새 아파트를 기다려온 지역 수요자에게 반가운 기회가 될 전망이다.
교통 여건도 눈길을 끈다. 단지 인근에 중앙역(4호선, 수인분당선)이 자리하며, 신안산선(예정)·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예정)·KTX 초지역(예정) 등 광역교통망 확충도 계획돼 있다. 서울·수도권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성포동과 중앙동 생활권을 함께 누릴 수 있다. 롯데백화점·롯데마트 등 유통시설과 노적봉공원·성호공원 등 녹지공간, 단원 김홍도 미술관까지 가깝다.
박람회 부대행사로 열리는 집코노미 콘서트에서는 분야별 전문가가 내 집 마련과 정비사업 투자 전략 등을 강연한다. 첫째 날엔 이상우 인베이드투자자문 대표와 채상욱 커넥티드그라운드 대표 등이 정책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둘째 날에는 표찬 싸부원 대표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른 부동산 투자 전략'을 주제로, 이주현 월천재테크 대표가 '학군과 투자가 만나는 이사지 찾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